의회 속으로교섭단체 브리핑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뉴스

2024 연찬회 개최
의회 중심축 역할 강조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1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에서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힘나는 2024,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올 한 해 교섭단체 의정 활동 방향 수립과 75명 의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는 1박 2일 일정으로 교섭단체 정강·정책개발을 위한 논의와 명사 특강, 무(無)장애 문화공간 탐사 등 소속 의원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채워졌다.

특강자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 정책 추진의 지역적 함의와 광역의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연찬회를 준비한 최호정 대표의원(서초4)은 “지방자치의 꽃인 의회에서 교섭단체는 정책 결정 과정의 핵심 주체이자 의회 운영의 중심축으로 역할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지방의회 교섭단체는 법적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이후 교섭단체의 확장성과 발전을 고민하며 연찬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년 신년 워크숍 개최
활발한 의정 활동 다짐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은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시의 한 호텔에서 의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총선과 새 원내 지도부 구성 등의 변화를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2024년도 민주당의 현안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간담회에서는 민주당이 당면한 과제를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토론했다. 의원들은 “민주당 35명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어떤 바람과 도전에도 흔들리지 않고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간담회에서는 ‘서울시의 민생 안정·경제 회복을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의원들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송재혁 대표의원(노원6)은 “갑진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자리”라며 “2024년에도 공정하고 원칙 있는 정치를 펼쳐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